차승원‘조진웅 ’독전‘, 22일 고사 지내고 본격 ’스타트‘

입력 2017-06-27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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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독전 촬영을 시작하는 배우 차승원. 스포츠동아DB

실력자들의 만남이다.

배우 차승원과 조진웅, 김주혁, 신예 류준열이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제작 용필름) 출연을 확정하고 22일 제작진과 모여 작품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차승원과 조진웅 등 배우들은 이날 서울 모처에 모여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고사를 지낸 뒤 작업을 함께 할 스태프들과 회식 자리를 가졌다.

‘독전’의 한 제작 관계자는 27일 “배우와 스태프 모두 최선을 다해 작품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며 “매력적인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다는 데 의욕이 상당히 크다”고 밝혔다.

‘독전’은 경찰이 마약왕을 잡기 위해 또 다른 마약상의 도움을 얻어 위장 수사를 벌이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실력을 인정받아온 차승원과 조진웅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김주혁, 류준열이 가세해 탄탄한 출연진을 구성했다.

연출은 ‘천하장사 마돈나’,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의 이해영 감독이 맡는다. 그동안 휴먼 코미디와 로맨스, 미스터리 장르를 넘나든 이해영 감독이 처음으로 범죄액션 장르에 도전한다.

‘독전’의 출연진과 제작진은 마지막 준비 기간을 거친 뒤 7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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