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이수근, 재기하려면 이 남자처럼…‘갓수근’ 등판

입력 2017-07-19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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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신서유기4’를 통해 ‘갓수근’으로 거듭나고 있다.

센스 넘치는 입담의 소유자 이수근이 tvN ‘신서유기4’에서 ‘피콜로’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화면에 등장했다 하면 시청자를 포복절도 하게 만드는 활약으로 ‘웃음 홈런’ 연타를 날리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신서유기4’에서는 ‘제 1회 천하제일 무술대회 1라운드편과 드래곤볼 대 방출 게임이 공개되었다.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이수근은 프로그램 곳곳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큰 웃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과 송민호가 돼지 씨름을 펼칠 때 링 아나운서로 나서 깨알 같은 선수 소개를 선보이고, 드래곤볼 대방출 첫 번째 과제로 소주 브랜드 맞추기에 나선 규현을 응원하기 위해 술 깨라며 여명의 노래를 불러 주거나, 두 번째 과제 물병 세우기에 도전하는 막내를 위해서는 코치로 변신해 기발한 리액션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쳐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이수근은 등장하는 모든 장면에서 현장의 멤버 및 스태프, 안방극장의 시청자들에게까지 리얼한 유쾌함을 전해 ‘애드립 제왕’의 면모를 선보였으며, 자타공인 ‘신서유기4’의 꿀잼 유발자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평균 시청률 4.3%, 최고 시청률 5.5%를 기록하며 전 시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뤄낸 ‘신서유기4’. 방송 말미 ‘신서유기4’ 2부의 화려한 막이 오른 가운데, 승승장구하고 있는 ‘신서유기4’를 통해 이수근이 선사할 유쾌한 활약에 더욱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신서유기4’ 이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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