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임오경 “10년 째 싱글맘…전 남편, 자주 못봐”

입력 2017-11-08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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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임오경 “10년 째 싱글맘…전 남편, 자주 못봐”

‘불타는 청춘’에 임오경 전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가 새로운 친구로 합류했다.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핸드볼 전설 임오경이 출연했다. 그는 이혼 후 싱글맘으로 살고 있는 근황에 대해 덤덤하게 털어놨다.

임오경은 “(열 여덟 살) 딸과 둘이 산지 10년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본에서) 결혼해서 혼자 살다시피했다. 배드민턴 선수였던 남편과 1200km 떨어져 살았다. 두 달 또는 석 달에 한 번씩 만났다. 애도 혼자 낳아 혼자 키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든 일을 겪고 나서 지금 힘든 일들은 아무 것도 아니다. 더 밝아지고 더 긍정적으로 변했다. ‘괜찮다’ ‘좋아질 거다’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임오경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속 아테네 올림픽 비화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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