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경희대 입학 취소… 조권, 학위 취소된다

입력 2018-03-05 13: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가수 조권의 학위가 취소된다.

교육부는 5일 경희대 대학원 학사 운영 현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용화와 조규만은 입학이 취소됐다.

앞서 정용화는 경희대 국제캠퍼스 일반대학원 응용예술학과 박사과정에 지원해 면접 불참에도 합격한 바 있다. 조규만 역시 면접에 참석하지 않았음에도 해당 학과에 진학했다.

두 사람은 해외에 체류한 상황에서도 출석 인정이 적발됐다. 해외 체류로 출석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 보강 자료를 제출해야 하지만 이 마저도 없던 것이다.

졸업 논문 논란에 휩싸였던 조권도 학위 취소가 될 전망이다. 그는 졸업을 위해 졸업작품전을 해야했지만, 이를 수행하지 않고도 졸업했다.

이에 조권은 학교 측의 권유로 졸업 후 8개월 뒤에서야 뒤늦게 영상물을 제작해 제출했으나 특혜 논란에 휘말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