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3번째 결혼 의혹…27세 연하 여성, 아내로 소개

입력 2018-05-18 10: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대만 가요계의 대부’ 이종성(李宗盛)이 27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했다. 두번째 이혼 끝에 세번째 아내를 맞이한 것이다.

중국 언론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이종성이 이혼 14년 만에 27살 어린 여성과 재혼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종성은 상하이에 거주지를 마련하고 친구들과 가까운 지인에게 "내 아내다"면서 한 명의 여성을 소개했다. 그는 2015년부터 이 여성과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성은 이에 앞서 두 번의 아픔을 겪었다. 지난 1987년 주웨이인과 결혼했지만 10년 만에 이혼했다.

1년 후, 그는 린이롄과 웨딩마치를 울리면서 잉꼬부부의 면모를 자랑했지만 2004년 결국 이혼했다. 이종성은 린이롄과 이혼할 당시 다시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14년 만에 다시 진짜 사랑을 찾은 것이다.

한편 이종성은 영화 ‘폴리스 스토리’ OST ‘명명백백아적심’, 양영기 ‘애적대가(爱的代价)’ 등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만들어 ‘대만 가요계의 대부’로 불린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