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측 “주병진 출연 불발, 후임 출연자 미정” [공식입장]

입력 2018-08-27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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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측 “주병진 출연 불발, 후임 출연자 미정”

개그맨 주병진의 TV조선 새 예능 연애 리얼리티 ‘100일 동안만 사랑하기-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 출연이 불발됐다.

TV조선 측은 27일 동아닷컴에 “주병진의 ‘연애의 맛’ 출연이 불발됐다. 후임은 미정이다. 우선 공개된 기존 출연자들만 예정대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병진의 출연 불발(하차) 이유는 뮤지컬 일정을 조정하면서 스케줄이 맞지 않아 출연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100일 간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인문학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방송인지, 진짜 연애인지 헷갈릴 정도로 감정을 쌓아가다, 결국 본인도 모르게 연애를 하고 있는 자신의 진짜 얼굴을 마주하게 되는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주병진은 데뷔 40년 만에 첫 연애 프로그램에 도전할 계획이었지만, 아쉽게도 출연이 불발됐다. 또 ‘연애의 맛’은 애초 지난 25일 첫 방송을 고지했으나, 촬영 등 일정상을 이유로 편성을 미뤘다. 이에 따라 ‘연애의 맛’ 첫 방송은 오는 9월 15일 시청자를 찾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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