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별에서 왔니?’ 최화정, 녹화 도중 폭풍 눈물 흘린 이유

입력 2018-10-24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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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별에서 왔니?’ 최화정, 녹화 도중 폭풍 눈물 흘린 이유

방송인 최화정이 녹화 도중 폭풍 눈물을 흘려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29일(월)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을 앞둔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어느 별에서 왔니?’에선 MC 최화정, 조우종, 붐, 샘 오취리, 개그우먼 김영희의 어머니인 권인숙과 함께 크리에이터들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날 방송에선 76가지 색연필로 세상을 담는 ‘드로잉핸즈’와 타악 퍼포먼스를 통해 음을 낼 수만 있다면 도구를 가리지 않는 ‘피브로듀오’, 각종 식재료 및 다양한 것을 튀기고 실제 먹방까지 하는 ‘쏫’이 출연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드로잉 핸즈’는 분단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원로 가수 현미를 위해, 북한에 있는 그녀의 동생을 사진과 똑같이 그려 선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점점 모습을 갖춰가는 그림에 현미는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고, 완성된 그림을 선물 받자 뜨거운 포옹으로 ‘드로잉 핸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최화정은 “사진이 전하지 못하는 정성과 시간이 담겼다”면서, “마치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붐 역시 “대성공한 합방(합동 방송)이었다. 마치 실제 인물이 바로 앞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그녀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어느 별에서 왔니?’는 5명의 MC(최화정, 조우종, 붐, 샘 오취리, 권인숙)와 함께 온라인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크리에이터의 일상, 콘텐츠 제작 과정 등 리얼 라이프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크리에이터와 연예인 게스트의 ‘합방’을 통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제작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일부 크리에이터의 고정 출연이 아닌 매회 새로운 인물을 소개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느 별에서 왔니?’는 29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 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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