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논란’ 마이크로닷 부모 재산 공개

입력 2018-12-06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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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의 재산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MBC ‘실화 탐사대’에서 제작진은 현재 마이크로닷 부모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를 찾았다. 이어 뉴질랜드에서도 부촌인 스톤필드와 마누카우에서 확인된 마이크로닷 부모 소유의 주택을 방문해 현재 매매가가 약 12~13억 원 가량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한 방송에서 어린 시절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이 힘들어 수제비를 먹으며 자랐다고 말한 마이크로닷이 뉴질랜드 명문 사립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까지 확인한 것.

마이크로닷 부모는 20년 전 신 씨 부부는 20년 전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다 친척과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리고 갚지 않은 채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인터폴 적색수배 요청을 한 상태. 마이크로닷과 그의 부모의 행방이 묘연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피해자들이 주장하는 금액은 20억 원이다.

사진|MBC '실화 탐사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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