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티파니父, 빚투 피해자에 권총+조폭 동원 협박

입력 2018-12-18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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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에서는 빚투로 얼룩진 연예계에 대해 다뤘다.

17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힘든 가정사를 고백한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황영진은 티파니의 가정사 고백을 두고 "티파니 역시 아버지의 채무 폭로에 견딜 수 없어서 가족사를 밝힌 케이스다. 그의 글에 따르면 7년 전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리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연예부 기자는 "피해자라는 김 씨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티파니의 아버지에게 3500만 원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 씨가 돈을 달라고 하자 티파니의 아버지는 권총과 조직 폭력배를 동원해서 협박을 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영진은 "티파니는 아버지 때문에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고, 데뷔 이후에도 강압적으로 채무를 갚으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한다.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해 금전적인 채무를 떠맡았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사진|채널A ‘풍문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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