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김수미 “김우빈, 잘 될 줄 알았으면 조금만 혼낼 걸”

입력 2019-02-14 2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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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김수미 “김우빈, 잘 될 줄 알았으면 조금만 혼낼 걸”

배우 김수미가 김우빈을 언급했다.

14일 밤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김수미, 김영옥, 박준금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게스트들은 작품 속 아들들에 대해 나열했다. 박준금은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과 ‘상속자들’에서 이민호 최진혁 등과 모자로 호흡을 맞춘 사이. “아들이지만 흑심을 품은 적 없었느냐”는 질문에 그는 대신 ‘상속자들’에 함께 출연했던 김성령을 소환했다. 박준금은 “김성령이 이민호와 김우빈을 보면서 ‘어머~ 내가 낳은 애들인가’라고 막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김수미는 “내가 예전에 김우빈을 많이 혼냈다”고 고백했다. MBN 예능 ‘뱀파이어 아이돌’ 시절을 회상하면서 “이렇게 잘 될 줄 알았으면 그때 조금만 혼낼 걸”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뱀파이어 아이돌’에 함께 출연했던 신동엽은 “거기 나온 배우들이 다 잘 됐다”고 거들었다.

한편, 이야기를 지켜보던 김영옥은 작품 속 아들로 신구 이순재 정보석 등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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