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에일리 “살쪘을 때 男선배가수 ‘은퇴’ 묻더라”

입력 2019-05-10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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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에일리 “살쪘을 때 男선배가수 ‘은퇴’ 묻더라”

14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에일리가 출연, 통통했던 시절 상처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과거의 에일리는 살인적인 스케줄에 잠잘 시간도 쪼개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항상 늦은 밤에 집에 도착하면 첫 끼를 폭식해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생활패턴이었던 것. 그런데 당시 한 남자 선배가수에게 “너는 어떡하려고 그러냐, 일찍 은퇴하려고 하냐?”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고. 그 때 에일리는 가수임에도 ‘노래보다 몸매를 더 관리해야 하나’하는 생각에 자괴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에일리의 이야기를 듣던 신지도 깊이 공감하며 “살 쪘을 땐 너무 쪘다고 뭐라 하면서, 지금은 또 너무 말랐다고 뭐라 한다. 적당히 하라고 하는데 그 적당히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다. 너무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에일리가 통통했던 시절 들은 충격적인 에피소드는 14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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