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부부싸움…육아→이번엔 돈 문제

입력 2019-08-07 09: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함소원 부부싸움…육아→이번엔 돈 문제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다시 한 번 부부싸움을 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에 대한 문제로 부부 싸움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의 중국 친구에게 천만 원을 빌려주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허락하지 않았다. 진화는 화를 내며 함소원에게 "방에서 나가"라고 소리쳤고, 감정이 격해진 함소원도 "멋대로 친구한테 돈 빌려주는 거 어머님에게 말하겠다"고 화냈다.

결국 진화는 집을 나가버렸다. 함소원은 남편에게 계속 전화 통화를 시도했고, 한참 뒤에 전화를 받은 진화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직 혼자 있고 싶다. 생각 좀 더하고 들어가겠다"고 차갑게 말했다.

이후 진화는 3일 만에 집에 들어왔고 두 사람은 다시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돈을 빌려주는 문제에 대한 의견차는 여전했다. 함소원은 "왜 친구를 도와주는 게 꼭 돈이어야 하느냐. 다른 식으로 도와줄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진화는 "당신은 사람 자존심을 구겨버린다. 내가 본 여자 중에 돈을 제일 중시하는 사람이다. 당신 같은 사람 한 번도 본 적 없다. 돈이 생명인 사람 같다"면서 "돈도 못쓰고 아무것도 마음대로 못한다. 당신이 상상할 수 없는 정도로 힘들다"라며 토로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