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구혜선 은퇴암시 “마지막 인사”…안재현과 이혼 갈등 미해결

입력 2019-09-02 11: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구혜선 은퇴암시 “마지막 인사”…안재현과 이혼 갈등 미해결

안재현과 이혼 갈등을 폭로한지 2주 만에 또다시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구혜선. 마치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뉘앙스로 주목받는다.

구혜선은 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에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이는 지난달 18일 안재현과 이혼 갈등이 있음을 폭로하고 2주 만에 올린 구혜선의 또 다른 심경이다. 구혜선은 전후 맥락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채 ‘마지막 인사’라는 표현으로 은퇴를 암시했다. 또한,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라”는 묘한 인사를 남겨 다양한 추측을 낳는다.

하지만 구혜선은 은퇴를 정확하게 표현하지 않았다.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될 수도 있다. 다만, 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을 둘러싼 분쟁을 벌이는 만큼 그의 근황은 이혼 등이 정리될 때까지 계속 알려질 전망이다. 특히 구혜선이 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을 놓고 분쟁 중인 만큼 이와 관련해서도 어떤 내용이 언급될 수 있다.

현재 양측은 이혼 갈등을 놓고 법률대리인을 통해 해결점을 찾는 중이다. 이혼을 원치 않는다던 구혜선의 마음이 어떤 방향으로 바뀌었을지, 구혜선과 이혼을 결정하고 이를 대중에게 공개적으로 언급한 안재현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 다음은 구혜선 은퇴 암시 관련한 SNS 전문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구혜선 드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