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유벤투스, 호날두 대체자로 손흥민 관심…스카우트 파견”

입력 2019-10-30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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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국 복수 언론이 이탈리아 세리에A 최강팀 유벤투스가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유벤투스가 모하메드 살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을 관챃라기 위해 리버풀과 토트넘의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골대를 두 번이나 맞추는 불운을 겪었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또 “한국의 주장 손흥민은 EPL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스타다. 손흥민은 리버풀 전에서 토트넘 소속으로 200번째 경기를 소화했고, 지금까지 72골을 넣었다. 머지않은 시간 안에 유럽을 제패하려고 하는 유벤투스는 34세인 호날두를 대신할 또 다른 스타를 찾고 있다”며 유벤투스가 손흥민을 호날두의 대체자로 여기고 있음을 설명했다.

‘익스프레스’ 역시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이 유벤투스의 영입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유벤투스는 손흥민을 눈여겨보고 있다.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타이스 데 리흐트 등 최고의 인재들에게 큰돈을 쓸 만한 재정적인 힘을 가졌다”며 유벤투스의 관심을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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