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김종민 “마음 무거워” 심경…‘1박2일’ 입장 여전히 미정

입력 2019-03-27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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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김종민 “마음 무거워” 심경…‘1박2일’ 입장 여전히 미정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이 방송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벌써 일주일이 넘게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1박2일’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까.

앞서 정준영이 몰카 촬영 및 유포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면서 그가 출연했던 프로그램에서 ‘퇴출’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 가운데 KBS 측은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KBS는 최근 불법 촬영과 유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을 모든 프로그램에서 출연 정지시킨데 이어, 당분간 '1박 2일' 프로그램의 방송 및 제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부터 '1박 2일' 시간에는 당분간 대체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정준영에 이어 김준호, 차태현이 수 백 만원의 내기 골프를 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KBS의 보도가 나온 이후, ‘1박2일’은 더욱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됐다. 이후 김준호와 차태현 역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박2일’의 멤버 가운데 절반이 논란 가운데 퇴출 또는 하차한 가운데 KBS측은 18일 “공식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지만, 오늘(27일)까지도 다른 입장은 없는 상황.


27일 오전 진행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지구인 라이브’ 제작발표회에서는 가수 김종민이 참석했다. 이날 취재진은 김종민에게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 중이라는 이야기와 더불어 최근 방송이 중단된 ‘1박2일’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1박2일’ 관련해서는 나도 잘 모르겠다. 마음이 무거운 부분이 있다. 말주변이 없어서 (이 이야기로 인해)피해가 갈까봐 겁나는 것도 있다. 나도 제작진과 이야기를 안 해봐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KBS 측 관계자는 27일 오후 동아닷컴에 “아직까지 신중하게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아직까지 ‘1박2일’에 대한 입장이 묵묵부답으로 일관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출연진이 이에 대해 해명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물론 오랜 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이기에 더욱 신중해야하는 건 사실. 그렇기 때문에 ‘1박2일’의 존폐 여부도 하루 빨리 정리돼야 할 것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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