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미’ 주원 “프라모델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해”

입력 2013-12-02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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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미’ 주원 “프라모델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해”

배우 주원이 프라모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주원은 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캐치미’(감독 이현종)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프라모델을 좋아한다. 중독성이 강해 요즘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라모델에 대한 질문이 나온 이유는 주원이 극 속에서 건담 프라모델을 수집하는 프로파일러로 분했기 때문. 이현종 감독은 “주원이 맡은 호태 역이 미대 출신으로 섬세한 면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프라모델을 수집하는 사람으로 설정했다”며 “주원 역시 프라모델을 좋아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원은 “특별히 특정한 프라모델을 좋아하진 않고 조립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게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며 “팬들이 프라모델을 선물해줬는데 함부로 다루지 못하고 있다. 일에 집중을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캐치미’는 전문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는 10년 전에는 첫사랑이었지만 현재는 유명한 대도가 되버린 윤진숙(김아중)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 이현종 갇목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원 김아중이 출연한다. 12월 19일 개봉.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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