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소주 값 인상에 “서민들 스트레스 풀인데, 다시 한번 생각”

입력 2015-12-13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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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소주 값 인상에 소신을 밝혔다.

박명수는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소주값 인상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소주 값이 인상된다는 얘길 미디어에서 봤다”며 “서민들 스트레스 푸는 건데 참…”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박명수는 “우리나란 참 안 좋은 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운동을 하거나 그렇게 푸는 게 아니라 술을 마신다”며 “소주는 서민들 스트레스 풀이다. 다시 한번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는 자신의 주량을 언급하기도 했다. “나도 종종 맥주에다 소주를 타서 마실 때도 있다. 다음 날 인사불성이다”고 너스레를 떤 뒤 “예전엔 소주 1병 반도 마셨는데 이젠 못 한다. 요즘은 반 병만 마셔도 끝이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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