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18세에 데뷔해 '애송이의 사랑' '알고 싶어요' '아디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방송 3사 1위를 석권하며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로 자리잡은 양파는 오는 23일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친구와 함께하는 여름이야기 특집에 출연할 예정이다.
양파는 “평소 샘김의 목소리를 좋아해 음악을 즐겨 들었다. 꼭 한 번 콜라보 무대를 꾸며보고 싶어서 러브콜을 했다”며 샘김과의 인연을 전했다. 특히 샘김 역시 양파와 같은 18세에 데뷔했다는 공통점으로 더욱 눈길을 모았다.
이날 양파와 샘김은 고(故)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곡해 가요계 음색 여신과 차세대 소울 보컬다운 감미로운 목소리와 촉촉한 감성, 환상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명품 무대로 청중을 흠뻑 취하게 만들었다.
양파와 샘김의 콜라보 무대는 오는 23일 오후 6시 5분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