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에버랜드에 ‘5G 어드벤처’ 운영

입력 2017-09-2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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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11월19일까지 에버랜드 알파인빌리지에 운영하는 ‘5G 어드벤처’. 에버랜드 입장 고객은 누구나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등 5G 시대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통해 짜릿한 할로윈을 경험을 즐길 수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에버랜드 알파인빌리지에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5G 어드벤처’를 11월19일까지 2달 간 운영한다. 규모는 800m²로, 할로윈을 주제로 좀비와 마녀가 등장하는 ‘유령의 집’을 AR과 VR로 재현했다. 소비자들은 마차를 타고 좀비와 마녀를 피해 달리는 VR 체험공간인 ‘죽음의 질주’, 마법빗자루 가상여행 ‘마녀 비행’ 등을 즐길 수 있다.

방 형태로 구성된 AR·VR 체험공간인 ‘저주받은 인형’과 ‘어둠의 방’에선 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새로운 공포체험도 가능하다. 어두운 지하실을 탈출하는 스토리를 담은 ‘저주받은 인형’은 360 AR 워크스루 기술이 접목됐다.

이 외에도 타임슬라이스 ‘빗자루 점프’와 VR ‘좀비 슬래셔’, 할로윈 홀로그램 등의 체험공간도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5G 어드벤처는 매일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30분까지 운영한다. 에버랜드에 입장한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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