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신동빈. 사진제공|롯데
신동빈 롯데 회장이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신 회장은 2007년 10월 아시아소사이어티코리아를 설립했고, 2008년 4월 정식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아시아소사이어티 창립자인 록펠러 3세의 종손이자 글로벌 아시아소사이어티 이사인 찰스 록펠러가 기조연설을 했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해 10주년 축하 특별연설을 했다.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주한 쿠웨이트대사, 주한 인도대사에게 외교적 교류와 이해 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올해의 대사상’이 수여됐다.
신 회장은 “평화로운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전 세계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기에 국가·지역간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