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tvN·김세정 양측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합류…김병만과 호흡”

입력 2018-05-10 10: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N·김세정 양측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합류…김병만과 호흡”

구구단 김세정이 tvN 새 예능프로그램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 합류, 김병만과 호흡을 맞춘다.

tvN 측은 10일 오전 동아닷컴에 “김세정이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합류한다”고 말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구구단 세정이 ‘갈릴레오 : 깨어난 우주’에 출연한다. 이전 ‘정글의 법칙’, ‘주먹쥐고 뱃고동’ 등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가며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 김세정이 새롭게 도전하는 화성 탐사 예능 출연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최근 과학사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화성’을 주제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마션’등 우주와 인간의 생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갈릴레오'는 픽션(fiction)이 아닌 팩트(fact)를 기반으로 한 신개념 SF 버라이어티다.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화성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들어진 美 유타(Utah) 州에 있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 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진행되는 ‘화성 탐사 프로젝트’다.

MDRS는 전세계 우주 과학자들에게 과학적 실험을 목적으로만 허용되는 곳으로, 이곳에서의 촬영을 위해 제작진은 수개월의 설득 작업을 거쳐야만 했다. 국내에서는 단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MDRS에서 펼쳐지는 화성탐사 프로젝트에 더욱 기대가 가는 이유다. 미지의 세계인 화성에 대한 정보와 화성 탐사의 재미 등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프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이끌 수장으로 김병만이 낙점됐다. 여기에 예능감 넘치는 김세정이 합류한다. 연출은 tvN으로 이적한 이영준 PD가 연출자로 나선다.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6월 미국 MDRS(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촬영을 시작으로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