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한석준. 동아닷컴DB
방송인 한석준이 결혼 한 달 만에 경사를 전했다.
10일 한석준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한석준에게 확인 결과 아내가 임신 5개월째다. 성별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석준은 지난달 6일 띠동갑 연하의 사진작가와 1년여 교제 끝에 결혼했다. 그는 결혼을 앞두고 한 프로그램에서 당시 예비신부에 대해 “일하다가 처음으로 만났다. 나는 행사에 사회를 보러 갔고, 그녀는 그 행사에 사진을 찍으러 왔다”며 “이렇게 다시 행복한 느낌이 드는 게 놀랍고, 이런 생각을 들게 해준 그녀에게 고맙다”고 전한 바 있다.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한석준은 지난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SM C&C 소속으로 ‘닥터 지바고’와 ‘아궁이’ ‘프리한19’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