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이유영, 악바리 근성 100% 사법연수원생 변신

입력 2018-07-24 14: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DAY컷] 이유영, 악바리 근성 100% 사법연수원생 변신

배우 이유영이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

25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스페셜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 제작 더스토리웍스)’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 성장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극 중 이유영은 외유내강 사법연수원생 송소은을 맡았다. 전과 5범에서 불량 판사가 되는 한강호(윤시윤 분)와 엮이며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대중에 고하는 정의의 의미를 더욱 구체화시키는 캐릭터다.

안방극장에 극이 가진 메시지를 전하는 캐릭터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 이유영의 역할이 중요하게 꼽히고 있다. 이에 더해, 송소은 역이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지닌 채 사법연수원생이 된 인물로 자신만의 신념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악바리 캐릭터인 만큼 이유영이 이를 어떻게 표현해낼지도 관심사다.

이유영의 활약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 동안 이유영이 보여준 섬세한 연기력과 그의 연기 스펙트럼에 대한 신뢰 때문이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표현해내며 연기파 배우의 신성으로 발돋움한 이유영인만큼, 그가 연기할 악바리 사법연수원생에도 기대가 쏠리는 건 당연지사다. 특히나 지상파 미니시리즈 첫 주연작이다. 자신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지닌 송소은 캐릭터를 이유영이 어떤 식으로 해석하여 표현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선공개 된 스틸컷에서부터 이전과는 다른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보여준 이유영이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지상파 첫 주연으로서 본격적인 날갯짓을 시작하는 이유영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