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락 사망, 갑작스러운 비보… 구체적인 사인은?
프로게이머 박경락이 사망했다. 향년 35세.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경락은 29일 사망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생전 박경락은 한빛스타즈에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다. 주 종족은 저그였다. 저그 종족의 유닛 럴커를 잘 활용해 팬들로부터 ‘경락 마사지 저그’라는 별명을 얻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은퇴 후 온게임넷에서 옵서버를 맡은 박경락은 2010년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되면서 게이머로 복귀했다. 이후 스타크래프트2 게이머 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2년 은퇴했다.
고인의 발인은 31일 오전 10시 30분 엄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