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이준혁 “♥호란 귀여워”, ‘우다사’ 첫만남 스토리 최초 공개

입력 2019-12-17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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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호란 귀여워”, ‘우다사’ 첫만남 스토리 최초 공개

가수 호란이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를 통해 남자친구인 기타리스트 이준혁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앞서 호란은 5회 방송을 통해 열애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동아닷컴 단독 보도 2019.12.11) 이어 18일 ‘우다사’ 6회에서 20년 인연의 ‘썸남’인 기타리스트 이준혁을 최초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호란이 ‘우다사 하우스’에서 진행된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연인 이준혁을 초대했다. 20년 경력의 기타리스트인 이준혁은 “호란과 1999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메탈음악 장르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 호란의 응원과 질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호란과 이준혁은 20년 전 첫 만남을 떠올린다. 거침없는 폭로전도 벌인다. “예전보다 많이 예뻐졌다”는 이준혁 이야기에 호란은 쌍꺼풀 수술 사실을 고백한다. 호란은 “이렇게 될 줄 모르고 당시 못 볼꼴을 많이 보여줬다. 그래서 이 자리가 매우 불편하다”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이준혁은 “호란이 겉보기와 다르게 유리 같은 이미지이고, 귀여운 모습이 많다”고 이야기한다.

제작진은 “이준혁이 ‘파티에서 음악을 담당할 뮤지션이 필요하다’는 호란의 요청에 선뜻 응해주며, ‘썸남썸녀’의 동반 출연이 성사됐다”며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한 계기와 서로를 부르는 애칭,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 등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특별한 공감을 자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란과 이준혁의 동반 기타 연주와 ‘명품 보컬’이 더해진,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파티 현장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햇다.

방송은 18일 밤 11시 전파를 탄다.

한편 이준혁은 2001년 밴드 오딘의 2집 앨범 ‘Ten Days In Lachrymation’으로 데뷔했다. 이후 DMZ 코리아, 이모티콘, 김현중밴드 등 여러 밴드에서 활동하다 현재 다운헬 소속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호란은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 멤버로 데뷔해 이후 다수의 솔로 곡 등을 발표하는 등 최근에도 활발한 가수 활동을 이어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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