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김성령, 생애 처음으로…혹독한 신고식 (동상이몽2)

입력 2022-08-01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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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 김성령, 생애 처음으로…혹독한 신고식 (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베이비샤워 대신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1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둘째 출산을 앞둔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카페를 오픈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베이비샤워 대신 장애 아동 후원금 모금을 위한 일일 기부 카페를 기획한 것. 두 사람은 제작진을 통해 “우리 가족끼리 축하하고 끝나는 베이비샤워 대신 기부 카페 운영을 통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진태현과 박시은은 배우 지창욱부터 김성령, 박기웅, 슈퍼주니어 동해까지 행사에 도움을 줄 초특급 인맥에게 SOS를 요청했다. 특히, 진태현은 지창욱과의 특별한 친분을 자랑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일일 기부 카페의 첫 번째 손님으로 배우 김성령이 등장했다. 부부의 뜻에 동참하고자 먼 길을 달려온 김성령은 급기야 아르바이트까지 자처, 만삭 박시은을 대신해 일일 알바생으로 변신했다. 김성령은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없어 꼭 한 번 경험해보고 싶었다. 자신 있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성령은 밀려드는 주문에 “나 말귀 잘 못 알아듣는데”라며 당황했다. 손님들에게 “얘들아!”라며 반말 실수까지 하는 등 혹독한 첫 알바 신고식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성령은 56년 인생 첫 아르바이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

더불어 결혼 27년 차 김성령은 ‘부산 토박이’ 남편과의 결혼 생활도 언급했다. 서울과 부산에서 장거리 부부 생활 중이라는 김성령은 “남편은 마초 스타일, 성격이 극과 극”이라며 “남편에게 팔짱을 끼면 진저리(?)를 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27년 차 롱디 부부’의 결혼 생활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고 전해졌다.

둘째의 탄생을 준비하는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이야기는 1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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