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비주얼 아이덴티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 수상

입력 2022-08-16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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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2주년 맞아 올해 초 VI 리뉴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쾌거
열기구로 트래블 리테일러 도약 표현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창립 42주년을 맞아 올초 새로 선보인 비주얼 아이덴티티(VI)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67년의 역사를 가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2017년 롯데면세점 전용 서체로 최우수상 격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에 선정되고, 2020년 롯데면세점 창립 40주년 헤리티지북과 엠블럼으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은 네 번째 수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인류 비행 기술의 첫 성공 사례인 열기구를 통해 면세점 뿐만 아니라 다른 관광유통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트래블 리테일러(Travel Retailer)로 도약하는 롯데면세점의 미래를 표현했다. 여섯 가지의 열기구 그림은 화장품, 패션, 전자기기 등 면세점의 대표 상품 카테고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열기구의 풍선 부분은 이색적인 모양과 형형색색의 색감으로 나타내 여행이 주는 다양한 재미와 기쁨을 표현했다. 하단 곤돌라는 롯데면세점의 CI를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하였다.

롯데면세점은 국내외 20개 매장 뿐만 아니라 쇼핑백, VIP 카드, 공식 홈페이지, SNS 홍보 채널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새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활용하고 있따.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양질의 상품과 쇼핑 서비스뿐만 아니라 브랜드 정체성이 잘 표현된 비주얼 아이덴티티 또한 기업의 마케팅 경쟁력”이라며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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