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남편 최초 공개 “밤새 3~4시간마다 딸 분유 먹이고 출근” (편스토랑)

입력 2022-08-19 20: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지혜가 다정한 남편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19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 편셰프 한지혜가 출연한다. 결혼 10년 만에 찾아온 아이 방갑이(태명)가 세상에 나와 이제는 생후 12개월 윤슬이 엄마가 된 한지혜의 더욱 빨라진 요리 스킬, 모녀의 사랑스러운 데칼코마니 먹방, 딸-남편과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된다.

VCR 속 한지혜는 새벽 5시부터 일어나 귀요미 딸 윤슬이와 행복한 전쟁을 치르며 아침을 시작했다. 한지혜가 아침부터 땀을 빼며 딸과 놀아주고 있는 동안 부엌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한지혜의 남편이었다. 서글서글한 눈매가 훈훈한 한지혜의 남편은 출근 전 슈트 차림으로 홀로 열심히 빵을 굽고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었다.

샌드위치를 만드는 모습에서부터 깔끔함과 섬세함이 느껴져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멋있다”라며 남편을 지켜보던 가운데, 남편은 열심히 만든 샌드위치를 아내 한지혜에게 건넸다. 알고 보니 출근 전 아내의 아침 식사를 만든 것. 이어 한지혜 남편은 묵묵히 직접 커피를 내려 라테를 만들고 귀여운 라테아트까지 더했다. 한지혜는 VCR 속 남편의 모습을 보며 쑥스러운 지 어쩔 줄을 몰라 하며 고개를 들지 못해 웃음을 줬다.

그러나 남편이 준 작은 감동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남편 출근 후 한지혜가 남편의 손편지를 발견한 것. 한지혜는 웃음을 터트리더니 이내 진심이 담긴 남편의 편지를 읽으며 생각에 잠겼다고. 이에 한지혜는 인터뷰를 통해 “아기 낳고 힘들 때 남편이 밤마다 3~4시간에 한 번씩 자다 일어나서 아기 분유를 먹이고 아침에 출근했다. 그런 사람이다”라며 좋은 아빠이자 좋은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초보 엄마, 아빠로서 서로 든든하게 의지하며 육아하고 있다는 것.

남편의 편지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을까. 8월 19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