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X장동윤이 ‘조선구마사’를 선택한 이유

입력 2021-03-17 14: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감우성X장동윤이 ‘조선구마사’를 선택한 이유

‘조선구마사’ 감우성과 장동윤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감우성은 17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제작발표회에서 “이런 장르의 영화나 드라마를 즐겨 보는데 직접 해본 적은 없었다. 재밌는 장르물을 해보고 싶었다. 대본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작품이 재밌어서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동윤은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가 아니라서 파격적이고 흔치 않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글도 재밌었고 좋은 감독님, 선배들과 연기할 수 있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앞서 사극을 해본 적 있지만 ‘사극’이라는 것 외에는 너무나 다른,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강조했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다.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김동준 정혜성 서영희 금새록 이유비 등이 출연한다. 22일(월) 밤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