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곧 10주년, 팬미팅해야 실감날 듯…멤버들 솔로 활동 응원”

입력 2024-06-13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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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10년차 아티스트가 된 소감을 말했다.

13일 나연의 미니 2집 [NA(나)]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나연은 트와이스로서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나연은 이날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간 시간이다. 믿어지지 않는다. 팬미팅을 하면 실감이 날 것 같다”며 “이번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트와이스 멤버들이 간식차를 보내주는 등 응원과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우정을 자랑했다.

신보 [NA]는 나연의 '나'이자 "오로지 나!"라는 뜻이다. 타이틀곡 'ABCD'는 'A부터 Z까지 내 타입인 상대를 향해 사랑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고 유혹하겠다'는 메시지의 노래로, 나연의 과감하고 색다른 시도가 돋보인다. 릭 브릿지스(Rick Bridges)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 피독(Pdogg) 등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2000년대 초반 팝 디바들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 'Heaven (Feat. Sam Kim)'(헤븐), 'Magic (Feat. 쥴리 of KISS OF LIFE)'(매직), 'HalliGalli (Prod. by 이찬혁 of AKMU)'(할리갈리), 'Something'(썸씽), 'Count It'(카운트 잇) 총 7곡이 앨범에 수록됐다.

나연의 솔로 앨범은 오는 1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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