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빅마마보기위해‘삼고초려’

입력 2008-01-09 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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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용우가 빅마마를 보기 위해 ‘삼고초려’중이다. 박용우는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의 테마곡으로 빅마마의 새 싱글앨범 ‘머니, 허니(Money, Honey)’를 수록한 뒤 빅마마를 시사회에 초청했다. 하지만 빅마마측은 19일과 26일 각각 대전, 대구 공연 준비가 겹쳐 1월 중순으로 잡힌 VIP 시사회 참석을 고사할 수 밖에 없었다. 앞서 박용우는 1월초 앨범 녹음 당시 깜짝 방문을 추진했으나 스케줄이 꼬이면서 만남이 무산된 바 있다. 박용우는 결국 19일 빅마마의 대전 공연에 참석해서라도 빅마마를 만나겠다고 밝혔다. 오는 31일 영화 개봉일에 맞춰 홍보하느라 바쁠 시점이지만 “평소 빅마마의 팬이었고 첫 주연작에 대한 흥행 부담감을 느끼던 차에 빅마마가 큰 힘이 되어준 점을 꼭 만나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만남 추진을 강행한 것이다. 한편 빅마마가 처음으로 만든 싱글 앨범 ‘머니, 허니’는 ‘거부’의 작곡가 홍정수와 ‘하얀 거탑’, ‘태왕사신기’ 등 인기드라마의 주제곡을 작사한 임보경이 만든 곡으로 1월 중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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