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사장님’엄정화, 3개월만에매출100억

입력 2008-01-11 10: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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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사업가에 도전한 엄정화가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론칭 3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뛰어 넘어 업계 관계자들을 놀래켰다. 엄정화는 지난해 9월 말 코웰패션주식회사(대표이사 이순섭)와 함께 엄정화 패션 브랜드 ′코너 스위트′(Corner Suite)과 ′줌 인 뉴욕′(ZHUM in New York)을 잇따라 론칭 했으며 10월 중순에는 홈쇼핑 채널로 첫 소개된 ′코너 스위트′ 란제리가 폭발적인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당시 70분 방송 분량이 50분 만에 끝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오프라인 매장 ′줌 인 뉴욕′도 전국 각지에 70여개로 날로 확장되고 있다. 브랜드 론칭 3개월만에 온·오프라인 총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개가를 올린 엄정화는 그동안 GS홈쇼핑 독점으로 하던 홈쇼핑 채널을 오는 2월부터 CJ홈쇼핑까지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가수 활동과 더불어 SBS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MR. 로빈 꼬시기′,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등에 출연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한 엄정화는 현재 차기작을 물색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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