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당선생’이승기,학사모잘어울리는男가수1위

입력 2008-02-15 11: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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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시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승기가 학사모가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자 가수 1위에 뽑혔다. 음악사이트 쥬크온(www.jukeon.com)은 회원 2,644명을 상대로 7일부터 13일까지 ′졸업모자가 잘 어울릴 것 같은 남자가수는?′이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승기는 과반수 이상인 1,329표(50.26%)를 얻었다. 최근 KBS ′1박2일′ 고정 멤버로 출연하며 ′허당 선생′이란 별명으로 웃음을 준 것이 ′표심′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귀여운 이승기, 졸업모자도 잘 어울릴 거에요", "모범생 이승기가 잘 어울릴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2위에는 575표(21.75%)를 얻은 빅뱅의 탑이 올랐다. 올해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 예정인 탑에게 누리꾼들은 "잘생긴 얼굴에 졸업모자를 쓴 모습을 생각하니 좋네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어 ′다시 시작해보자′라는 곡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동률이 294표(11.12%)를 얻어 3위에 올랐다. 4위는 민경훈(285표), 5위는 앤디(161표)가 차지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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