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의컴백’박용하“유재석같은사람되고싶다”

입력 2008-02-19 18: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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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SBS 새 수목드라마 ′온에어′로 국내 컴백하는 ′한류스타′ 박용하가 향후 활동을 묻는 질문에 "유재석씨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이색 답변을 했다. 박용하는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거창한 형용사 없이 딱 보면 ′즐거운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막 새 드라마가 시작하고 향후 작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좋은 작품이 있다면 즐겁게 일하고 싶다"며 꾸준한 활동을 예고했다. 더불어 가수 활동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그는 "해외에서 앨범을 내고 활동해보니 새로운 앨범에 대한 욕심이 계속 생긴다"고 밝혔다. 드라마 ′온에어′는 드라마를 만드는 방송가 사람들을 다룬 줄거리. 극 중 박용하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SBC 방송국의 다크호스 PD 이경민을 맡아 골치 아픈 가족들을 건사하기 위해 대작가와의 입봉 연출을 호시탐탐 노리는 열정 넘치는 연출가로 분한다. ‘불한당’ 후속으로 3월 5일 밤 첫 방송 예정.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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