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브리핑]‘초고가’일제히상승

입력 2008-04-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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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시세는 대형법인이 선호하는 골프장을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화산, 레이크사이드, 가평베네스트 등의 초고가 회원권은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법인에서의 이용성이 크게 부각되는 무기명회원권에 대한 문의도 크게 늘었다. 비에이비스타CC 무기명 회원권이 30억원 선에서 매수세가 대기하고 있음에도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4월9일 끝난 총선의 영향도 기업 활동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법인의 골프회원권 대기 수요가 적극적인 매수로 이어질 전망이다. 초고가 회원권들의 일제 상승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대형법인들이 시즌에 대비한 초고가 회원권의 적극 매수에 나서면서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중가격대 골프장들은 일제히 조정에 들어갔다. 제일, 비에이비스타, 안성베네스트, 태광, 썬밸리 등이 대표적이다. 제일과 안성베네스트는 최근 몇 달간의 시세 상승분 만큼 다시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특징을 종합하면 강북권의 포천아도니스, 다이너스티, 몽베르, 필로스 등은 조정을 마치고 재상승을 하고 있으며, 크리스탈밸리는 주변의 마이다스밸리와 프리스틴밸리에 비하여 저평가되었다는 시장의 평가 속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주의 일부회원권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지역은 전반적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도움말= 레이크회원권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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