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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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 양형모 기자] 가수 임영웅이 빌보드가 지원하는 최초의 글로벌 K-뮤직 차트에서 다시 한 번 음원 존재감을 입증했다. 1월 1주차 집계 기준으로 ‘Billboard Korea Global K-Songs’ 톱100에 5곡, 한국 시장 중심 차트인 ‘Billboard Korea Hot 100’에는 무려 15곡을 올리며 두 차트를 동시에 장악했다.

빌보드코리아는 12월 3일 빌보드 본사와의 협력을 통해 ‘Billboard Korea Global K-Songs’와 ‘Billboard Korea Hot 100’을 공식 론칭했다. 두 차트는 K-뮤직의 현재와 글로벌 파급력을 보다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새롭게 마련됐다.

‘Billboard Korea Global K-Songs’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스트리밍과 음원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되는 글로벌 송즈 차트다. K-뮤직이 각국에서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지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Billboard Korea Hot 100’은 한국 시장에서 실제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곡을 집계하는 국내 중심 차트로, 언어 구분 없이 한국 대중의 음악 소비를 반영한다.

이번 주 ‘Billboard Korea Hot 100’에서 임영웅은 전주에 이어 15곡을 차트에 진입시켰다. 3위 ‘순간을 영원처럼’을 비롯해 17위 ‘들꽃이 될게요’, 18위 ‘ULSSIGU’, 19위 ‘사랑은 늘 도망가’, 20위 ‘그댈 위한 멜로디’, 22위 ‘비가 와서’, 24위 ‘알겠어요 미안해요’, 25위 ‘답장을 보낸지’, 26위 ‘우리들의 블루스’, 27위 ‘돌아보지 마세요’, 28위 ‘Wonderful Life’, 31위 ‘우리에게 안녕’, 32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33위 ‘나는 야 HERO’, 34위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존재감은 이어졌다. ‘Billboard Korea Global K-Songs’ 톱100에는 35위 ‘순간을 영원처럼’, 87위 ‘사랑은 늘 도망가’, 90위 ‘ULSSIGU’, 91위 ‘들꽃이 될게요’, 98위 ‘그댈 위한 멜로디’까지 총 5곡이 진입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두 차트 통합 기준 톱100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가수로 기록됐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