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151㎞‘무실점광속투’

입력 2008-05-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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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는 추가하지 못했지만 ‘막강 마무리’의 진면목을 또 한번 보여준 경기였다. 야쿠르트 마무리 임창용이 15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홈 경기에서 8-4로 리드한 9회초 등판,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승리를 철벽같이 지켜냈다. 첫 타자 와다 가즈히로를 3루 땅볼로 처리한 뒤 나카무라 노리히로도 3루 땅볼로 유도했다. 다음 타자 다쓰나미 가즈요시는 볼 카운트 2-1에서 151km 직구로 헛스윙을 유도, 기분 좋은 삼진으로 마무리했다. 시즌 15게임에 등판, 11세이브를 기록 중인 그의 방어율은 0.60으로 낮아졌다.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주니치 이병규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6회 2루 땅볼로 1타점을 추가했다. 1볼넷도 기록한 그의 시즌 타율은 0.255. 전날 7번으로 나서 시즌 6호 홈런을 뽑아냈던 이병규는 최근 5게임 중 7번으로 나선 3게임에선 안타를 생산했지만 3번으로 나섰을 땐 묘하게 모두 무안타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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