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중고생밴드샤이니, 25일첫무대

입력 2008-05-21 0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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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의 야심찬 프로젝트 중고생 밴드 ‘샤이니(SHINee)’가 25일 KBS ‘뮤직뱅크’(연출 정희섭)를 통해 데뷔한다. 샤이니는 23일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누난 너무 예뻐(Replay)’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소속사 내에서도 극비리에 준비해온 만큼 샤이니의 첫 무대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누난 너무 예뻐’는 ‘올 포 원(All 4 One)’의 제이미 존스가 소속된 유명 작곡가 그룹 더 헤비웨이트와 작곡가 유영진, 김영후까지 쟁쟁한 뮤지션들이 합작해 만든 R&B곡이다. 이 노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가 조화를 이룬 노래로 꽃미남들로 구성된 중고생 밴드가 ‘누난 너무 예뻐서 남자들이 가만 안 둬’ 등 직설적인 가사를 풀어놓으며 뭇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샤이니의 미니 앨범에는 ‘누난 너무 예뻐’ 이외에도 ‘인 마이 룸(In my room)’ ‘리얼(Real)’ ‘사.계.한 (Love should go on)’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돼 있으며 타이틀곡을 새로운 느낌으로 만든 ‘누난 너무 예뻐’ 리믹스 버전 등 총 5곡이 담겨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샤이니의 이번 미니 앨범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구성돼있다”며 “멤버들의 이미지가 담긴 40페이지 분량의 미니 화보집도 함께 수록되어 대중의 기대와 관심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했다. 샤이니 미니앨범 ‘누난 너무 예뻐(Replay)’는 22일 멜론, 도시락, 소리바다, 싸이월드 등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으로 먼저 공개되며, 모바일 홈페이지와 디지털 팬레터 UFO 서비스 등을 통해 오픈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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