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빅리거박찬호아웃’

입력 2008-05-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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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인 로스터’에 들어있는 LA 다저스 박찬호가 2008베이징올림픽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회는 26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4월 28일 발표했던 66명 중에서 22명을 제외하고 나주환(SK)과 유동훈(KIA)을 새로 포함시킨 46명의 제3차 명단을 발표했다. 눈에 띄는 것은 박찬호는 제외하면서 조만간 25인 로스터 복귀가 예상되는 추신수(클리블랜드)와 현재 무적상태인 김병현의 이름은 그대로 남겨뒀다는 점.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최근에도 추신수의 발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지만 김병현은 현재 무적 상태다. 잠수함 투수의 중용이 예상됨에 따라 김병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승엽(요미우리) 이병규(주치니) 임창용(야쿠르트) 등 일본파도 그대로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탈락한 20명 중에는 LG 박명환 우규민 조인성, 삼성 배영수 권오준, 두산 김명제, 한화 김민재, KIA 이현곤, SK 김재현 등과 함께 최원재(성균관대) 등 2차 엔트리에 있던 아마추어 선수 6명 모두가 포함됐다. 기술위원회는 최종 엔트리마감 제출시한인 7월 22일 전에 한 번, 또는 두 번 회의를 갖고 명단을 다시 추릴 예정. 대표팀은 8월 1일 소집, 2일 훈련을 한 뒤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이튿날부터 9일까지 훈련과 연습 경기를 벌이고 10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13일 예선리그 1차전 상대는 미국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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