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살을쏙!”

입력 2008-05-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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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군것질·술끊고8집컴백지극정성
가수 김현정이 컴백을 앞두고 슬림한 몸매 가꾸기에 성공했다. 김현정은 6월 중순 8집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2006년 ‘댄스 위드 현정(Dance with hyun jung)’ 이후 2년 만의 음반활동을 위해 그녀는 앨범 준비 못지않게 몸매 관리에도 정성을 기울였다. 김현정 소속사 힘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요즘 하루에 3시간씩 운동하고 있다”며 “식이요법과 함께 운동을 하다보니 체지방이 없는 건강한 몸매를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김현정이 실질로 감량한 몸무게는 3∼4kg 안팎. 그러나 과거에 비해 몸의 체지방 비율을 크게 낮춰 날씬한 몸매를 가지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금기 없는 음식과 단백질이 많은 닭 가슴살 위주로 식사를 해왔다”며 김현정의 몸매 비법을 밝혔다. 또한 “2년간 군것질 한 번 하지 않았으며, 특히 좋아하는 술도 입에 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현정이 이렇게 단단히 마음 먹고 다이어트를 하게 된 것은 올해 가수 활동과 더불어 연기 활동을 병행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SBS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로 신고식을 치른 김현정은 최근 미국 할리우드에서 영화 관계자와 만남의 자리를 갖는 등 연기자 활동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액션스쿨에서 무술을 배우며 액션 연기를 위한 기본기도 다지고 있어 곧 가수 김현정이 아닌 연기자 김현정의 모습을 화면을 통해 접할 전망이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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