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이산’이서진“짐은죽지않을것이오”

입력 2008-06-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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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은 죽지 않는다.” 16일 막을 내리는 MBC ‘이산’(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의 하이라이트 격인 이산의 생사 여부와 죽음의 방식을 둘러싼 궁금증이 관계자를 통해 그 실체를 드러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산은 살아서 엔딩 신을 장식한다. 드라마 ‘이산’의 관계자는 10일 “사극에서 자주 등장하는 장렬한 죽음 대신 병환 중에도 나랏 일에 열중하는 이산의 모습으로 끝이 난다”며 “최근 마지막 장면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에서 제기해 역사 속 논란으로 남아 있는 정조의 독살 여부는 정사의 기록을 따라 병환에 의한 사망으로 묘사된다. 또 다른 관계자는 “독살이냐, 병사냐는 문제를 두고 제작진 사이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하지만 논란보다는 무난한 결말을 택하자는 게 중론이었고 이를 수렴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이산’은 16일 77회에 이어 17일 특별 편성된 하이라이트를 끝으로 시청자와 작별한다. ‘이산’의 출연진을 비롯한 제작진은 종영 날짜에 맞춰 말레이시아의 섬 코타키나발루로 3박5일의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주인공 이서진(사진)은 곧 일본에서 열릴 팬 미팅 준비로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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