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나경은결혼식…사회-이휘재축가-송은이·김종국이벤트-무한도전팀

입력 2008-06-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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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결혼식을 위해 세심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개그맨 유재석과 나경은 MBC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연예계의 즐거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휘재가 사회를 맡고, 송은이와 김종국이 축가를 부르는가 하면 ‘무한도전’ 멤버들의 극비리에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유재석의 소속사 DY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결혼식을 7월 6일 오후 1시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갖는다고 발표했다. 주례는 나경은 아나운서의 MBC 대선배인 변웅전 의원. 사실 이휘재와 김종국의 결혼식 참여는 어느 정도 예견됐다. 유재석은 4일 결혼을 공식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이휘재와 김종국에게 사회와 축가를 요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두 사람에게 확답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공개 석상에서 부탁하면 거절하지 못한다”고 부연 설명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결국 유재석은 이휘재와 김종국의 승낙을 받아 뜻 깊은 의식에 동료들의 축복을 더하게 됐다. 그동안 유재석은 여러 인기 연예인들의 결혼식 사회를 도맡으며 짓궂은 이벤트를 펼쳐왔던 만큼 이휘재가 어떤 식으로 사회를 볼지 관심을 모은다. 이휘재 측은 “현재 세심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기억에 남을 결혼식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유재석과 절친한 개그맨 송은이가 부를 축가도 관심거리다. 송은이는 “유재석의 여동생 결혼식 때도 축가를 부른 인연이 있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한복을 입을까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호동은 독특하게 “행사 사회는 누가 뭐래도 유재석이 가장 잘 한다”며 “유재석이 자신의 결혼식 사회 장면을 동영상으로 미리 찍어 사용하라”는 특별한 주문을 하기도 했다. 또한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에게 사랑의 오작교가 된 MBC ‘무한도전’의 멤버들 역시 결혼식을 축복할 깜짝 이벤트를 비밀리에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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