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한인여성몰카찍은日유학생덜미外

입력 2008-06-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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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성몰카 찍은 日유학생 덜미 미국 LA의 코리아타운에서 거주하며 몰래카메라를 설치해놓고 한인 여성들을 유인, 비디오를 촬영해온 일본 유학생이 체포됐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19일 코리아타운의 한 아파트를 급습, 지난 13일 성인비디오 촬영 등 6개 혐의로 사전 기소했던 T(35)를 체포했으며, 법원은 보석금 25만 달러를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건너온 T는 최근 수년간 세 들어 있는 아파트의 화장실과 안방 등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놓은 뒤 주로 대학생인 한인 여성 4명을 유인, 성관계 장면 등을 촬영했다는 것. T는 유죄가 인정될 경우 징역 3년에 6000 달러의 벌금형이 예상된다. 호주 성인 26%가 비만 ‘세계최고’ 호주가 세계에서 가장 비만 인구 비율이 높은 나라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베이커 심장 당뇨병 연구소가 발표한 이 보고서는 호주 성인 인구의 26%인 400만 명이 비만이라고 밝히고 이는 미국의 25%를 넘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호주의 미래 비만 폭탄’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20일 비만 문제를 조사하는 정부 청문회에 제출됐다. 이 보고서는 45∼65세 호주 사람들 중 남자는 70%,여자는 60%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고 밝혔다. 호주의 2100만 인구 거의 절반인 900만 명이 체중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이나 태평양 해역의 작은 섬나라들이 더 비만 인구가 많다고 반박했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는 미국인의 34%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섬나라 나우루의 비만 인구 비율이 94.5%에 달하고 미크로네시아(91.1%)와 쿡제도(90.9%),통가(90.8%)도 90%를 넘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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