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몽골환우들간호봉사

입력 2008-06-27 07: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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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간미연이 몽골을 찾아가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달 중순 간미연은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촬영차 안과전문의, 간호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4일간 몽골 울란바타르시에 위치한 연세 친선병원에서 백내장과 사시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돌보며 봉사활동을 벌였다. 간미연은 현지에서 수술을 기다리는 환자의 환부 소독과 상처 치료 등을 돕고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간미연 소속사 H2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평소에도 가수활동을 하면서 시간 날 때면 장애우 시설을 방문해 아이들과 놀아주고 목욕도 시켜주는 등 아픈 친구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며 “연예인이어서 일부러 봉사 활동을 한다는 오해를 받을까봐 조심스러워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간미연이 몽골에서 펼친 아름다운 선행은 28일 오후 5시 10분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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