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병원서의식회복…과로탈진증세로큰이상은없어

입력 2008-06-28 13: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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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페스티벌’ 공연 도중 무대에서 쓰러진 김장훈이 다행히 큰 이상이 없어 관계자들을 안도시켰다. 김장훈은 28일 공연 도중 무대 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보령 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병원측은 검사 결과 ‘과로로 인한 일시적인 탈진 증세’라고 진단했다. 김장훈 측 관계자는 “특별히 심각한 증상은 발견되지 않아 현재 링거주사를 맞으며 회복중”이라고 전했다. 김장훈은 병원 치료가 끝나면 서울로 올라가 집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28일 오후 9시35분께 충남 보령시 신흑동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1만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서해안 페스티벌’에서 싸이의 ‘연예인’을 부르던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김장훈은 스태프들에 의해 무대 뒤로 옮겨졌고 대기하던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로 인해 때문에 공연이 잠시 중단됐지만 김장훈이 빠진 자리를 조영남, YB 윤도현 등 동료 가수들이 메웠으며 성공리에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충남(보령)|김원겸 기자 g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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