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로부산100배즐기기]영화한편보면벌써부산이라예∼

입력 2008-07-17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울에서 부산까지 기차 여행이 지루하다고? 그렇다면 열차 안에서 최신 개봉 영화를 관람하며 내려가 보는 것은 어떨까? 일반석 티켓 가격(4만7900원)에 7000원만 추가하면 영화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시발역 출발시각을 기준으로 오전 7시 이후의 모든 열차에서 이용할 수 있다. 상영 구간은 경부선(광명-밀양), 호남선(광명-정읍), 서울-동대구 시·종착 열차는 종착역 도착 뒤 10분 이내에 상영된다. 영화는 2주 단위로 교체되며 상·하행선에서 각각 다른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 객실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2주일 전부터 가능하다. 여행사와 홈 티켓, 자동발매기에서도 티켓 발급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으로 접어들어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므로 미리 예약해야 좌석을 확보할 수 있다. 부산|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