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김병만·빅뱅,한국방송대상개인상수상

입력 2008-07-28 08: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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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활발한 공연 활동과 서해안 살리기 등 사회공헌으로 35회 한국방송대상 가수 부문 개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장훈과 함께 코미디언 김병만, 탤런트 최수종, 신인가수 빅뱅, 신인탤런트 이영아, KBS아나운서 서기철 등 28명은 부문별 개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은 KBS 1TV 다큐멘터리 ‘차마고도’가 선정됐다. ‘차마고도’는 중국 서남부 운남, 사천에서 티벳을 넘어 네팔, 인도까지 이어지는 장대한 문명 교역로인 5000km 차마고도 전 구간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기획의도 및 작품완성도 등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TV 장편드라마 부문 KBS 사극 ‘대조영’, 중단편드라마 부문 SBS ‘쩐의 전쟁’, TV 연예오락 부문 KBS ‘해피선데이’, TV 다큐멘터리 부문 SBS 창사특집 3부작 ‘재앙’, 그리고 TV 취재보도 부문에 MBC ‘뉴스 후-세금 안내도 되는(?) 사람들’ 편 등 총 28편이 부문별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1000만 원, 작품상은 각 400만 원, 개인상은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방송의 날인 9월3일 오후 3시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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