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백만달러짜리몸매’…줄리아로버츠S라인건강미과시

입력 2008-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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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셋째 아기를 낳고 이제 40세가 된 줄리아 로버츠가 오랜만에 하와이에서 잠깐의 여유를 즐겼다. 가족들을 돌보기 위해 최근 몇 년간 할리우드를 떠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들이 말해 주듯 그녀는 여전히 여배우다운 몸매를 간직하고 있다. 줄리아 로버츠는 3살 난 쌍둥이 헤이즐, 피노스, 그리고 한 살짜리 헨리와 하와이로 가족 나들이를 떠났다. 검정과 분홍색 비키니를 입고 호텔 주변을 걷는 줄리아 로버츠는 건강하고 매력적이며 잘 그을린 모습이었다. 유모들과 비서들의 도움을 받고 있었지만, 그녀는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이들을 직접 돌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눈부시게 즐거운 광경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그녀의 남편 다니엘 모더는 마치 그들의 새 가족영화를 촬영하듯 아내와 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기 바빴다. 줄리아 로버츠는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즐기며 그녀의 백만 달러짜리 미소를 휴가를 즐기러 온 많은 이들에게 보여줬다. 그녀는 최근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미소를 가진 연예인으로 손꼽혔다. 2위와 3위에는 각각 ‘X Factor’의 심사위원 싸이먼 코웰, ‘Ugly Betty’의 여주인공 아메리카 페레라가 차지했다. 9월 10일, 줄리아 로버츠는 뉴욕으로 건너가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밴드 ‘Dave Matthews Band’의 자선 콘서트 ‘Stand Up for a Cure 2008’에 참가할 예정이다. 주영로 기자 na19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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