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공연]전통연희축제“온국민이살맛나네”外

입력 2008-09-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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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연희축제 “온 국민이 살맛나네” ‘한판 흐드러지게 놀아보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건국 60주년을 기념해 전통연희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통연희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창작연희를 중심으로 중국, 러시아 등의 해외작품 초청공연, 국민 참여 무대 등으로 꾸며질 예정. 탈춤, 풍물, 사물놀이, 남사당, 가면극, 인형극, 줄타기 등 전통장르 외에도 국악뮤지컬, 타악퍼포먼스, 댄스뮤지컬, 마임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9월 19일∼21일 오전11시|상암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문의 0707-506-2848 오페라 토스카 26·27일 고양 아람극장 푸치니 탄생 150주년을 맞아 푸치니의 3대 걸작 중 하나인 오페라 ‘토스카’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무대에 오른다. 고양문화재단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공동제작한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과 혁신, 과거와 현재가 절묘하게 혼합된 시적인 토스카를 선보일 계획이다.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오묘한 조화’ 등의 기막힌 아리아들이 귓가에 쟁쟁하다. 9월 26·27일|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문의 1577-7766|티켓 1만원∼10만원 금난새&경북예고챔버오케스트라 美 연주회 지난해 하버드대학을 시작으로 미국 동부 4개 대학 순회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지휘자 금난새가 다시 한 번 젊은 연주자들을 이끌고 서부지역 투어에 나선다. 이번 투어에는 대구 경북예술고 챔버오케스트라가 금난새의 지휘봉에 호흡을 맞출 예정. 금난새는 2006년부터 경북예고의 정기연주회를 지휘해 왔으며 지난해 명예교장으로 위촉됐다. 미 서부의 명문 스탠포드대학(10월 22일)과 샌프란시스코 콘서바토리콘서트홀(10월 25일)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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