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한국 프로야구에 전대미문의 ‘2000 클럽’이 생겨날 전망이다. 물론 아무나 가입할 수는 없다.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 클럽’도 비할 게 못된다. 야구를 ‘잘’ 해야 할 뿐만 아니라 ‘꾸준히’ 살아남아야 자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한화 송진우(42)와 삼성 양준혁(39)이 회원등록을 마쳤다. 그리고 조만간 제 3의 멤버가 탄생하게 된다. 히어로즈 외야수 전준호(39)다.
전준호는 10일 사직 롯데전에 앞서 송진우-양준혁과의 특별한 ‘합의’를 공개했다. 지난해 서울에서 만난 세 사람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2000 클럽’ 조직을 계획했다는 것이다.
전준호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기록인 것 같다. 우리 같은 고참들이 먼저 모여 있다가 나중에 대기록을 달성하는 후배들을 축하해주자는 취지”라고 했다.
양준혁은 지난해 사상 최초로 통산 2000안타에 도달했고, 통산 200승에 빛나는 송진우는 6월6일 대전 히어로즈 전에서 2000번째 삼진을 잡아냈다. 전준호도 6월7일 대전 한화전에서 2000경기 출장을 이뤄내 가입 자격은 이미 갖췄다. 하지만 2000안타는 전준호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기록이다. 은퇴 기로에 섰던 3년 전, 앞만 보고 달릴 수 있게 해준 ‘목적지’이기 때문이다. 전준호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건 아니다. 2000번째 안타를 친 후 다시 모여야겠다”며 웃었다. 남은 건, 안타 1개 뿐이다.
사직= 배영은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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